TV·냉장고 그냥 버리면 과태료? 폐가전 무료수거 4단계 예약법(당일 체크리스트) · 국가 폐가전 무상방문수거(1599-0903)
버릴수록 돈 나가는 시대? 아니요. 1599-0903 한 통이면
무료 방문수거
로 TV·냉장고·세탁기 끝—오늘 바로 예약해서 우리 집 공간 회수하세요.
안녕하세요! 이사·입주·가전 교체 시즌만 되면 “이 큰 걸 어디다 버리지…” 싶은 순간이 오죠. 저도 얼마 전 냉장고를 바꾸면서 한참을 헤맸어요. 종량제 봉투? 대형폐기물 스티커? 다 아니더라구요. 그래서 국가 폐가전 무상방문수거를 직접 예약해 보니, 온라인(15990903.or.kr)·전화(1599-0903)로 3~4단계면 끝. 오늘 글은 엘리베이터 없는 집에서의 수거 팁, 사다리차 필요 여부, 에어컨 철거 시 배관 캡·가스 누출 주의, 그리고 행정동·오지 예약 요령까지 현장형 디테일로 정리해 드립니다. 저장해두면 두고두고 씁니다. 🙂
목차
1) 왜 지금 예약? 과태료·운영시간 핵심 팩트
대형 TV·냉장고를 그냥 배출했다가 민원이나 과태료로 이어지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. 여러 지자체는 폐기물관리법 제68조에 따라 무단투기 시 최대 1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고지합니다. 아예 법정 처벌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,국가 폐가전 무상방문수거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무료입니다. 예약은 온라인 또는 1599-0903으로 가능하며, 운영은 평일 08:00~18:00(수거차량·지역별 요일 상이) 기준으로 진행됩니다. 필요한 경우 예약가능 지역 조회 기능으로 우리 동네 가능일을 먼저 확인하세요.
2) 한눈에 보는 요약표(대상·운영·비용·신청 링크)
3) 4단계 예약법 + 당일 체크리스트
온라인은 누구나 4단계면 끝입니다. ① 개인정보 동의 → ② 배출품목 입력 → ③ 기본정보·본인인증 → ④ 예약확인. 전화(1599-0903)로도 접수 가능하며, 지역·물량에 따라 방문 가능 요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 예약 시 품목을 최대한 구체적으로(예: 양문형 800L 냉장고 + 소형가전 3개) 적으면 동선이 최적화되어 당일 수거 성공률이 올라갑니다.
당일 체크리스트
- 현관·계단·엘리베이터 동선 확보(가구·신발 치우기).
- 벽걸이 TV/에어컨 등 고정 설치품 사전 철거(브라켓 볼트·배선 정리).
- 냉장고는 음식물·서랍 비우고 성에 제거, 세탁기는 배수 완료.
- 소형가전은 상자에 모아두고, 프린터/복사기는 잉크·토너 고정.
- 연락 수신 가능 상태 유지(미응답 시 일정 지연/취소될 수 있음).
4) 엘리베이터 없음 & 사다리차/부분 분해 유의
엘리베이터 없는 빌라·다가구는 계단 폭·회전 반경 때문에 수거 차질이 잦습니다. 예약 시 ‘계단 협소/옥탑/다락’ 등 조건을 상세 기재하고, 가전 규격(폭·높이·깊이)도 함께 적어 기사님이 장비를 준비할 수 있게 하세요. 사다리차·크레인이 필요한 경우는 원칙적으로 신청자 준비이며, 작업 시간은 수거 시간대와 맞춰야 중복 대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. 벽걸이 TV·전자렌지장 등 고정 설치품은 “기본 탈거” 후 수거가 가능하므로, 부분 분해 시 나사·브라켓·배선은 한 봉투에 모아 표시(예: TV 브라켓 볼트). 배선 제거는 전원 차단 후 작업하고, 전선 피복 손상은 감전·화재 위험이 있어 반드시 절연테이프로 마감하세요. 불가피한 분해는 최소화하고, 제품 일련번호/보증 스티커는 훼손하지 않는 게 안전합니다.
5) 에어컨 철거: 배관 캡·냉매(가스) 누출 주의
에어컨은 실내기·실외기·동배관·배수호스·전원선이 연결된 설치형 가전입니다. 무리한 분리 과정에서 냉매 누출·오일 비산이 발생하면 환경·안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. 전원 차단→실외기 밸브 잠금→배관 분리 순서로 진행하고, 분리된 배관 끝단은 캡 또는 테이프로 이중 밀봉합니다. 벽면 타공부는 먼지 유입을 막도록 간이 마감(테이프/스펀지) 후 수거 대기하세요.
6) 행정동·오지 예약 팁(예약가능일 찾기)
산간·도서·읍면 지역은 수거차 운행 요일이 제한적입니다. 예약 화면에서 행정동/법정동 표기가 다르면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니 두 방식 모두 검색해 보세요. 가까운 인접 읍·면·동을 함께 조회하면 같은 권역 배차가 열리는 날을 찾기 쉽습니다. 사진 첨부란에 진입로 폭·주차 가능 여부를 올리면 기사 배정 성공률이 올라갑니다.
- 주소는 도로명 + 상세(동·호)까지 입력, 번지/지번도 메모.
- ‘다량 배출’ 체크 후 품목 개수·규격을 구체적으로 기입.
- 가능하면 오전 타임 선택(재배치·지연 시에도 여유).
- 전화(1599-0903)로 권역 운행 요일 먼저 확인 후 온라인 확정.
- 농번기·명절 전 주간은 조기 마감: 1~2주 전 선예약 권장.
자주하는 질문(FAQ)
무상방문수거는 누구나 무료인가요? 조건이 있나요?
가정에서 배출하는 폐가전(냉장고·세탁기·에어컨·TV 등)을 대상으로 하며, 방문·운반·처리는 무료입니다. 다만 가전이 아닌 가구류, 완전 분해·훼손된 제품, 소형만 단품 소량(예: 소형 1~2개) 등은 수거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. 설치형 제품은 기본 탈거 후 수거가 가능해 “브라켓 해체·전원 분리” 같은 1차 작업은 배출자가 진행해야 해요.
엘리베이터가 없고 계단이 좁아요. 사다리차를 불러야 하나요?
계단 회전 반경이 부족하거나 복도·창문으로만 반출 가능한 경우 사다리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 이 장비는 원칙적으로 신청자 준비이며, 수거 예정 시간대와 정확히 맞춰 예약해야 대기료를 줄일 수 있어요. 예약 시 품목 규격과 현관·계단 폭, 창문 크기, 2~5층 여부를 사진과 함께 올리면 기사 배정이 수월합니다.
에어컨 철거가 처음입니다. 냉매(가스) 누출이 걱정돼요.
분리 순서는 전원 차단 → 실외기 밸브 잠금 → 배관 분리입니다. 분리 후 동배관 끝단은 배관 캡 또는 절연테이프로 이중 밀봉해 먼지·수분 유입과 냉매 잔량 누출을 막아주세요. 드레인 호스에서 물이 나올 수 있으니 바케츠를 준비하면 안전합니다. 벽 타공부는 임시 마감(테이프/폼)으로 벌레·빗물 유입을 차단하세요.
예약이 꽉 찼습니다. 행정동/오지 지역은 어떻게 잡아야 하나요?
도서·산간·읍면은 권역별 운행 요일이 정해져 있어요. 주소를 행정동과 법정동 두 방식으로 각각 검색해 보고, 인접 동(읍·면)도 함께 조회하면 같은 노선 배차일을 찾기 쉽습니다. 사진 첨부란에 진입로 폭·주차 가능 여부·사다리차 필요성까지 적어두면 배정 성공률이 높아집니다. 명절·이사철엔 1~2주 전 선예약을 권장합니다.
당일에 갑자기 못 내놓았습니다. 노쇼가 되면 어떻게 되나요?
연락 두절·미배출 시 현장 취소 처리될 수 있으며, 재예약까지 대기기간이 생깁니다. 일정 변경이 필요하면 예약 조회 메뉴에서 즉시 변경/취소를 진행하세요. 기사 방문 임박 알림을 받으면 현관·동선을 미리 비우고, 브라켓·볼트·전원선을 한 봉투에 담아 ‘품목명’으로 표시하면 재방문 없이 마무리하기 좋습니다.
수거 확인증이나 배출 증빙이 필요한데 발급이 되나요?
예약번호로 사이트의 ‘수거확인서 발급’ 메뉴에서 출력할 수 있습니다.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제출이나 재활용 실적 증빙이 필요하면 방문 하루 뒤 다시 조회하면 발급이 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. 예약번호를 잊었다면 휴대폰 본인확인으로 조회 가능합니다.
간단 요약
- 예약 채널: 온라인(15990903.or.kr) 또는 전화 1599-0903, 가정 내 폐가전은 무료 방문수거.
- 4단계 예약: 개인정보 동의 → 배출품목 → 기본정보/본인인증 → 예약확인. 품목·규격·사진을 구체화할수록 배차가 빨라짐.
- 당일 체크: 동선 확보, 냉장고 비움·성에 제거, 세탁기 배수, 벽걸이·에어컨 기본 탈거 후 대기.
- 엘리베이터 없음: 계단 폭·회전 반경 기재, 필요 시 사다리차는 신청자 준비. 나사·브라켓·배선은 한 봉투로.
- 에어컨 철거: 차단기 OFF → 실외기 밸브 잠금 → 배관 분리 → 배관 캡/테이프 이중 밀봉, 드레인 잔수 주의.
- 행정동·오지: 행정동/법정동 모두 조회, 인접 권역 함께 검색, 운행 요일 확인 후 선예약(명절·이사철 1~2주 전).
오늘 글이 도움이 되셨나요? 직접 예약해 보며 느낀 현장형 체크리스트만 골라 담았습니다. 지금 바로 1599-0903 또는 온라인 예약으로 공간을 비우고, 교체한 새 가전을 더 똑똑하게 쓰는 팁까지 챙겨가세요.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 주세요. 경험담·사진 제보는 다음 업데이트 때 반영하겠습니다. 여러분의 한 줄 피드백이 같은 동네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!